로이터 “현대차 협력사 화신·아진 美공장도 미성년자 불법고용”

현대·기아 자동차의 부품 협력사인 화신과 아진산업의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미성년자가 불법적으로 고용돼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. 이 통신은 공장 노동자와 법 집행 관리 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. 화신의 앨라배마 그린빌 공장에서는 과테말라 출신의 14세 소녀가 지난 5월 차체 부품을 조립하는 일을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. 이 소녀는 올해 초에 아버지에게 취업 희망 의사를 … 로이터 “현대차 협력사 화신·아진 美공장도 미성년자 불법고용” 계속 읽기